도쿄여행 1일차
인천공항에서 7시 55분 ZE601편 비행기를 타기위해 3:50집에서 계산역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탔다.
계산역에서 4시30분에 인천공항행 302번 첫차를 타면 출발 2시간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계산역에서 출발한 302번 버스는 5:15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너무 일찍 도착했나? 일단 자동발권기를 이용하여 3A, 3B좌석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바로 1층 7번출구로 와이즈모바일 와이파이 찾으러 감.. 이런 보조배터리가 샤오미꺼네.
F는 이스타항공 국내짐만 받고 있었음. G로 이동하여 짐 부침 2개 합쳐서 18키로밖에 안됨. 6시30분 롯데리아에서 아침을 먹고 허기를 채웠으나 너무맛없음
6시50분 출국심사
7시 25분까지 탑승해야 한다고 하는데 사람정말 많아서 면세점도 들르지 못하고 바로 탑승. 비행기 탑승구에서 반이나 남은 물을 빼앗을려고 해서 아들이 몽땅 마심
7시 55분인데 비행기 꿈쩍도 하지 않음.. 탑승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엄마에게 보낼 사진한장
8시 10분이나 되어서 두사람이 나타남, 바로 나리타공항으로 이동
한시간쯤 가다가 창문을 열어보니 새로운 육지위를 날다가 또 바다를 나르고 있네.. 일본땅이 넗은가 보다 또 자야지
10시 나리타 공항 도착
입국심사는 상당히 빠르게 진행됨 인천공항이 사람이 정말 많은가 보다. 지하1층에서 헤매다가 안내소에서 물어보고 지하2층JR센타로 가서 SUICA발급 아들은 어린이용으로 OK. 그런데 공항에 있는 안내소 사람들 한국말을 못하네... 영어만 가능한가?
10시40분 access express 타고 아사쿠사까지 이동
아사쿠사에서 도쿄지하철어플로 다시 검색하니 우에노히로코지(긴자선G15),나카오카치마치(JR야마노테선H16)에서 환승하여아키하바라(JR야마노테선H15)으로 가라고 함. 아키하바라역에서 내려서 100년전통의 돈까츠집을 찾다보니 완전 먼데서 내렸음.. 첨부터 그냥 긴자선에서 내릴것
13시20분마루고돈까스
영업시간이 2시까지 인데 우리가 줄을 서자 우리뒤에 영업종료 푯말을 세워놓음.
쥔장아저씨가 줄서있는사람들에게 햇볕가리라고 우산 하나씩 씌워줌.
매장은 2층이었는데 무지 쫌음 테이블 달랑 5개. 앉으라는 곳에 가보니 어느 남녀와 합석임. 물이나와서 물마시고 있는데 불러서 돌아보니 자리 났다고 그쪽에 가서 앉으라고 함.
아들은 히레까스, 난 로스까스 조각은 5개씩 너무 적음. 고기를 씹었는데 육즙이 정말 맛있음...환상....
아들이 우메보시를 보고 이게 뭐냐며 먹어보겠다고 함.. 나도하나꺼내서 살짝 깨물었는데 아들은 한입에 쏙 ㅋㅋㅋㅋ 금방 뱃어냄. 생맥주를 시켜 한모금 마시니 크~~~ 세상에 천국이 없다. 태어나서 먹어본 맥주중 제일 맛있음
14시20분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이동, 이런 밥먹은곳에서 5분 거리에 호텔이 있었다는....
체크인은 15시부터인데 바로 체크인 해준다. 여권확인하고 신용카드 건네니.. 방키를 준다. 뭐라 설명하는데 뭔소린지 모르겠고 그냥 엘리베이터 타서 6층 누르니...6층은 멈추지 않는단다..
멀리서 지켜보던 bellboy가 뛰어와 엘리베이터 벽면에 카드를 넣었다 빼라고 한다... 아까 이거 설명한거였군.
호텔에 올라가 보니 침대하나 책상하나 있는데 그외에는 캐리어놓을 공간밖에 없다.. 아들이 화장실을 보더니 감탄한다. 비데도있고 냉장고 TV 있을건 다 있다. 샤워하고 아키하바라 구경하러 나간다.
BIC 카메라, big카메라인줄 알았는데...SEGA게임센터 여기저기 구경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건담카페를 찾아갔다..
직원이 밥먹을거냐 음료를 마실거냐 물어보는것 같아 드링크라고 하니 자리를 안내한다. 자몽, 딸기주스를 시켜 먹는데..
정말 맛이 없다. 먹다보니 얼음이 녹아서 조금 맛있어 지네... 너무 빨리 먹어서 맛이없었던거군.
사진찍고 놀다가 메뉴판을 보니 음료+식사를 시키고 500엔을 더내면 건담이니셜이 박힌 머그컵을 준다고 써있다. 이런...
아들이 내일 또와서 다시 시켜먹자고 한다. 일단 좀 쉬었으니 또 구경하러 ....
여기저기 돌다가 배가 고파 저녁먹으러 간곳은 UDX 빌딩 2층 모든가게를 둘러보고 아들이 사시미를 먹고 싶다고 하여 들어간집
사시미와 회덮밥을 시켰는데 사시미가 잎에서 살살 녹는다.. 아들은 연신 감탄
아들은 고민하다가 오렌지주스, 나는 역시 나마비루, 여행 내내 음료는 이걸로 끝까지 간다. 맥주는 점심때보다는 맛이 덜하다..회덮밥도 특이하게 생겼다. 초장을 가지고 왔어야 하는데 어쩔수 없이 간장에 비벼먹는다. 저녁먹고 아키하바라 구경.... 게임센터는 6시가 지나니 어린이는 출입금지란다.
거리를 헤매다 다코야끼 발견. 바로 사먹는데.
간판에는 650엔인데 1000엔짜리 냈는데 650엔을 거슬러 준다. 외국인 할인인가?
호텔에 올라가면서 개실안에 화장실물을 먹어도 된다고 하길래 왠지 찝찝해서 패밀리마트에서 2리터짜리 물한병 사가지고 간다
이제는 매일 저녁마다 물사가지고 올라가게 된다.